다시 오시게 되실 겁니다
“한 번만 오고 마신 분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손님들 중에서는 단골이 대부분입니다. 알음알음 소개받아 오신 분도 한 번 선생님의 점사를 겪고 나면 다시 생각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죠. 선생님을 통해 진로, 사업, 투자 등에서 성취를 이루어 내신 분들은 선생님을 평생의 은사로 모시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손님들이 다시 찾아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선생님의 공수가 오차 없이 들어맞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선생님께서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짚어준 손님의 경우 교통사고가 나서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1달 뒤에 일어날 것이라고 공수를 주시자 그대로 실현된 사례가 있습니다.

오로지 공수만 드립니다
“굿, 부적, 비방 없이 공수로만 해결합니다.”
선생님께선 상담 이외의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것을 삼가십니다. 효과가 문제라기보단 어렵고 힘들어서 오시는 손님들이 많은데 값비싼 비용이 필요한 방법으로 접근하기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이죠. 그래서 선생님께선 상담비 이외의 비용을 청구하지는 않으신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선 굿이나 부적 등을 권하지 않는 것이 무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직업인으로서 본인의 소신을 지키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이러한 강직한 자세는 공수만 가지고도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강대한 신기와 남다른 소명의식이 뒷받침된 덕분일 것입니다.

최고가 되신 것엔 이유가 있습니다
“무속인 집안에서 태어나 열심히 정진했습니다.”
선생님께선 집안 대대로 무속인 집안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보고 들으셨고, 9살 무렵에는 신령님을 매일 밤 뵈었습니다. 누름굿도 오래가지 못했죠. 운명을 받아들이 때가 되자 이에 순응하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으셨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알고자 주역 등 사주명리학을 탐구하셨고, 치성과 기도도 게을리하지 않고 스스로를 갈고 닦으셨습니다. 최고의 자질을 타고나셨지만 노력을 그치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최고의 1인으로 남으실 수 있었습니다.

점사도 일인자, 심성도 일인자
“우산과 나침반이 되고 싶어요.”
선생님의 무속업 인생을 한 단어로 표현하시면 어떤 단어를 사용하시고 싶으시냐고 여쭈었습니다. 선생님께선 누군가에겐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되고 싶고, 또 다른 이에겐 길을 알려줄 수 있는 나침반이 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선 소나기는 다 맞지 말고 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가 그치면 길은 알려줄 수 있으니 굳이 맞서 싸울 필요 없는 일은 비껴가라는 뜻이셨죠.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 손님들의 인생까지 챙겨 주시려는 마음씨는 점사 실력과 마찬가지로 최고라 칭하기에 충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