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가장 먼저 봅니다
“편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선생님께선 항상 편안한 상담 분위기를 위해 노력하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내담자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말하기 위해 매일 신령님께 기도드린다고 말씀하셨죠.
답답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힘든 고민을 상담하기 때문에 그 마음이 다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령님의 말씀을 전하기 이전, 내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유연한 상담
“그렇다고 할 말을 안 하지는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상담에서 내담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은 맞지만, 해야 할 말은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내담자에게 좋은 결과를 줄 수 있다면, 입에 쓴 조언도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죠.
선생님께선 직선적인 말투를 지양하지만, 유연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아무리 옳은 말을 하더라도 강하게 말하여 내담자가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면, 그것은 좋은 상담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짓지 말자
“마음의 죄가 가장 무겁습니다.”
선생님께선 나쁜 상황에서 내담자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신령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한다면 그것 역시 마음의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의 죄라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죠.
선생님께서는 때로는 내담자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직선적으로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예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담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정확히 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께선 신령님의 말씀을 내담자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담자가 잘 따라와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강요에 가까운 조언을 하더라도 따라오지 않는 분들이 종종 계신다고 말씀하셨죠.
선생님의 단골 중 한 분은 자신의 어머니가 고통받을 것이라는 점사를 받게 되었고 처음엔 부정했지만, 선생님의 말씀대로 희귀병을 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기도드렸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정하시다며 선생님을 치켜세웠습니다.